매끈한 피부 망치는 한관종ㆍ비립종ㆍ편평사마귀ㆍ쥐젖…레이저 치료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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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라온의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0-30 09:48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되고 세균, 염증, 바이러스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다양한 질환 가운데 피부 결을 매끄럽지 못하게 하는 여러가지 피부 질환이 있는데, 이는 심미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피부 고민으로 내원을 하는 질환으로는 편평사마귀, 쥐젖, 한관종, 비립종이 대표적이다. 이중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 피부 질환 중 하나로, HPV(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피부 점막이 과다 증식해 발생한다. 얼굴부터 목, 가슴 부위에 발생하며 오돌토돌한 구진이 눈에 띈다. 이를 좁쌀 여드름으로 착각해 손으로 자극을 주고 압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신체 부위로 전염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쥐젖은 피부 각질을 생성하는 세포와 콜라겐 섬유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눈꺼풀부터 목, 겨드랑이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으며 크기가 클 경우 옷이나 목걸이 등이 걸려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다.
비립종은 작은 크기의 공 모양 각질 주머니로 이해하면 된다. 이는 피부 모공에 피지와 노폐물 등이 쌓여서 굳어진 것으로, 오돌토돌하며 깨알이나 좁쌀처럼 알갱이가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눈 주변부터 뺨에 잘 생기는데,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주 눈가 주변을 비비면 생길 수 있고 범위가 넓어지므로 혼자서 제거를 하기 위해 건드리는 것은 삼가야 한다.
한관종은 가족력이 높은 양성 종양에 해당한다. 이는 에포크린 땀샘 이상이 원인으로, 땀이 나는 통로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서 발생하는 특징을 보인다. 표피보다는 진피층에 깊게 자리를 잡기 때문에 치료를 한번에 하기 어렵고 재발도 잦다. 손으로 비비고 자극을 가하거나, 방치를 하게 되면 잘 번지고 개수가 더 많아져 초기에 바로잡아야 한다.
편평사마귀, 쥐젖, 비립종, 한관종 등은 피부 결을 울퉁불퉁하게 하여 심미적인 문제를 야기한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자칫 그 개수나 범위가 늘어날 수도 있어 피부과 치료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
치료 전 피부 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진단을 선행해야 한다. 이때 마크뷰 피부 진단기를 사용하면 보다 정밀하게 피부 문제는 물론 피부 타입까지 다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용이하다.
치료는 주로 CO2 레이저 치료를 시행한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병변 부위만 선택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이므로, 피부 손상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은 편이다. 시술 후에도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를 할 수 있다.
서울라온의원 이순항 원장은 “피부 결을 망치는 다양한 질환은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같은 질환이라도 개인별 피부 상태나 생활 습관에 따라 양상이 다를 수 있다”며 “정확한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간혹 연고 등을 이용한 자가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흉터나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며 “치료에 대한 경험, 노하우, 지식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치료받아야 정상 피부 조직의 손상없이 병변 부위만 제거하고 피부결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8849939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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