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결과적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으로 골다공증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뼈에 골절이 생기고 난 후에 발견되거나 중요성을 알게 되므로 조용한 도둑이라는 명칭이 붙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병력과 골다공증의 위험 인자를 평가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여성의 경우 특히 폐경 후에는 검사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이나 소변검사를 시행하여 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를 통해 뼈가 얼마나 빨리 변화하는지,
골흡수와 골형성 과정 중에 어느 쪽이 많이 발생하는지 치료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수치에 따라 정상, 골감소증, 골다공증, 심한 골다공증의 네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매년 1회 정기적인 검사를 권하고 있으며
폐경 후 여성, 고령, 흡연, 과음,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가벼운 외상에도 골절이 잦은 경우,
당뇨병 환자,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 자궁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 등은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을 경우 시행하게 됩니다.
검사 시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으며 검사 소요시간은 약 5~10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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